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가빠와 둘이서 무주에 다녀왔다.
작년 12월 24일에 홍주, 기현이와 함께 오크벨리에 다녀온 뒤로 정확히 1년이 지났다.
아아.. 스키장이여+_+
이 얼마나 애타게 갈망하던 곳인가..
새벽 6시에 일어나 씻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7시 즈음에 가빠를 만나 출발!!
밤새 눈이 와서 길이 얼어 있었다.
장수쪽은 제설 하나도 안되있던.. ㅠ.ㅠ
덕분에 대전-통영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까지 언덕길만 나오면 시속 20~30km로 기어서 갔다..
장수에 계신 분들 제발 제설 좀 ㅠ.ㅠ
무주 도착!!
무주리조트 근처 샵에서 리프트를 끊고~ 옷 갈아입고~~
출발~~~
만선 하우스 주차장~~~
그동안 무주리조트엔 항상 설천하우스로만 갔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만선으로!!
설천보단 사람이 적은거 같다는 느낌.. 이였지만.. 뭐 거의 비슷할듯..
리프트 타려고 기다리면서 졸고 있는 가빠.
깨우니까 인상쓰는 가빠.
가빠 보드복 상의는 G라고 녹색마크가 있는 걸로 보아 지마켓꺼로 추정됨...(응?;;)
에헷.. 드디어 슬로프에 올라왔어요+_+
브이~~ -_-v
너도 브이~~~
눈상태를 점검하는 가빠... 는 아닌듯하고...
이날 날씨 너무 좋았음!!!!
중간에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오는 지마켓 가빠.
둘이서 왔으니 같이 사진도 찍어줘야지~~
그동안 몰랐는데 이 사진을 보고나서부터
디파이의 카메라 성능을 알게 됐음.
"구림"
자꾸 포커스가 벗어나네~_~;;
이것도 흐리고...
가운데 놓고 찍으니 좀 괜찮군...
저게 무슨 포즈인가 하는 사람들에게...
장갑이 삼지장갑이라...
양손으로 V를 표현한것일 뿐 -_-;;
한손으로 브이 ㅋ
이건 언제 찍은거지~_~;;
다시 둘이 함께~~~
1년만에 타서 그런지..
평소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아아 운동부족이여!!)
근육이 땡기고 온몸이 쑤시고 ㅋㅋㅋ
그래서 4시 쯤에 보딩 종료!!! 가빠가 현금 찾으러 간 사이에 한컷!
그리고 남원에 돌아와..
체력회복을 위해 삼겹살 섭취.. 우걱우걱!!
예전엔 3300원 짜리 였는데 어느새 7900원이 되어버린 이 곳 ㅠ.ㅠ
이제 대패삼겹살 먹어야겠네 ㅠ.ㅠ
1년만의 즐거운 보딩 일기 끝~~
아이고 팔다리야...
아이고 엉치뼈야 ㅠ.ㅠ
온몸이 쑤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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