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9일.
지브리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큼지막한 토토로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하루전 로손에서 미리 표를 구입!
히로시것도 함께.. 2장 ㅋ


도쿄에서 외각쪽으로 살짝 빠져나오니..
주택가들이 참 많더라.
히로시 말로는 부자동네라고 하던데 ㅋ (카네모치 라고 하면서 ㅋㅋㅋ)
주택가 옆을 지나가는 철로에 방음벽이 하나도 없어서 조금 아리송~


근데.. 왠지 운치있어 보이더라..;;


점심 ㅋ
500엔 짜리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고기 구워먹었다 -_-;
양이 너무 조금이야 ;ㅁ;


다시 지브리 스튜디오를 향해서..
길을 잘 몰라서.. -_-; 몇번이나 철길을 건너고 건너고;;;

스튜디오 근처에 있는 공원..


아이가 뭔가를 향해 막 달려가길래 한번 찍어봤음 ㅋ


닭둘기...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둘기가 돼지가 되가는건 똑같은듯...


오오.. 이것은 카라스!!!
까마귀.. 일본에선 자주 볼 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코앞에서 본건 처음..
생각보다 크더라..
히로시에게 이녀석이 니들한텐 길조라며!? 라고 물어봤더니..
일본에서의 길조는 이 까마귀가 아닌 3발달린... 상상속의 까마귀라고 하더라..

결론.. 일본에서도 까마귀는 길조가 아니다.


공원 호수에 떠있던.. 이름 모를 새 ㅋ


이날.. 하늘이 흐려서 좀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안왔다 ^^


이녀석으로 말하자면.. 카모메!!
갈매기 라고 해야하나?
일본의 지하철 중에도 유리카모메 라는게 있는데.. 그 마크의 주인공이 바로 이녀석인거 같다.
사실.. 지하철은 아니고.( 땅 위로 달리니 ㅋㅋ) 바퀴달린 모노레일 이라고 해야할까..


저 멀리 새우리도 보이던데..
뭔지는 모르겠다..


당연하겠지만... 자그마한 신사도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지브리 스튜디오 도착!!


건물 모습...
왼쪽의 문은.. 절대로 정문이 아니다 -_-;;;
나도 무슨 문인진 모르겠음 ㅋ
(건물 유리안에.. 토토로가 숨어있다 ;ㅁ;)

이녀석은..
지브리 스튜디오 옥상에 있던...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으음.. 나도 에니를 안봐서 -_-;;


그리고.. 이 큐브 역시 라퓨타에 나왔다고 하더라..
엄청 중요한거라고.. 히로시가 꼭 사진 찍으라고 해서 찍었는데..
난 라퓨타를 안봐서 ;ㅁ;


그래도.. 인증샷은 필수 -0-


이름 모를.. 괴로봇과 함께 -_-;;


라퓨타 최고에요!! 포즈..
물론 안봐서 최고인지는 모르겠음;;

사실 내부에 은근히 볼게 많았는데.. 사진 촬영이 불가라서 ;ㅁ;
그리고.. 기대했던.. 큼지막한 토토로는 유리안에 숨어있더라...


그리고.. 내꼬버스(고양이버스)라고 불리우던.. 지브리 버스..
이게 어딜봐서 고양이 버스냐-0-


자그마한 버스.. ㅋ 물론 무료 아니다 -_-
오른쪽에 살짝 나온 아저씨가 히로시 ㅋ

볼건 많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상당히 아쉬운 지브리 스튜디오..
흐어어어어엉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