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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 한장면/또 다른 세계

오바상노 하라주쿠!? 스가모의 간식거리들

2009년 12월 8일..
히로시와 아침을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시장 느낌이 나는 골목에서 맛있어 보이는 찹살떡을 싸게 파는 장면이 보였다.

순간 필이 확!! 꽂힌 나는 히로시에게 저기가 어디냐고 물어봤고...

히로시 : 스가모데스~ 오바상노 하라주쿠! 흐흐흐
라고 하더라-0-

왠지 느낌이 좋아서 찾아가봤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한 스가모!!


한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꼬치구이...
붉은스름한 녀석은 닭의 간이였다.. 옆의 노릇노릇한 녀석이 훨씬 맛이 좋았음 ㅋ

우리나라도 길거리 노점들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런건 가격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타이야끼!! (붕어빵)
그냥 이렇게 보면 멀쩡해 보이지만....

응?? 붕어가.. 2마리 인가요!?!?

왜 저런 모습이 나왔는지 확인을 해볼까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반죽의 양이 일반 붕어빵의 두배다.... 그리고 그 위에 팥 앙금을 올려놓고..
그 위에 반죽을 덮어버리니 붕어가 2마리로 보일 수 밖에.. ㅋ

물론 모든 붕어빵이 다 그런건 아니고...
내가 일본에서 먹어본 붕어빵 중엔 여기만 이런식이였다..
맛은 괜찮은데 빵이 너무 많아서 조금 퍽퍽하기도~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의 거리(오바상노 하라주쿠 ㅋㅋㅋ)이다보니...
가계 문을 일찍 닫더라.... 7시 정도에 -0-

아.. 사진엔 안나왔지만... TV에서 나왔던 찹살떡 파는 가계도 찾아가서 찹살떡도 사 먹었음! 우왕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