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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07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
11월 5일

항상 외국에서만 열리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이 전주성에서 열렸다.


안방에서 열리는 결승전!!

언제 다시 이 곳에서 열릴지 모르는 이 경기..

놓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달렸다.


중간에 만나기로 한 친구가 택시에 지갑을 놓고와서 시간 지체..

그리고 주차공간 찾느라 시간 지체..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도착한 전주성 W석. (시상식 때 우승컵 들어올리는 장면 정면에서 보고 싶어서 W석 예매했는데.. ㅠ.ㅠ)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서인지 빈자리가 제법 보인다.


N석과 E석에 카드색션을 준비한게 보인다.



이미 MGB는 신나게 썹팅 중이였다.

왼쪽 아래 걸개의 문구..

종신계약 봉동이장 최강희, 쳥년회장 이동국 ㅎㅎㅎ



엠스플 중계진이 보인다.

TV로만 보던 신승대 캐스터+_+!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자원봉사 할때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만났던 신문선 해설 위원.



알사드 거지들이 경기장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응?;;)



온고을 단체라는데.. 신천지 쪽 사람 들이라고 들었다...

S석을 점거하고 응원을 펼치고 있었다. 여러가지 카드 섹션과 함께..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신천지를 홍보하기 위해 온거라면 용서할 수 없다!!)

어차피 원정 응원단도 거의 안왔으니( 10명 조금 안되게 왔던거 같았음) 저쪽에 자리 잡아준건 나쁘지 않았다.

파도타기도 함께 해주고..



뭔지 모르겠지만 경기 시작 전 이동국 선수가 상을 받았음.


꺼져... ㅠ.ㅠ



서브 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음.

전북이 닥공을 추구하면서 수비를 보는 선수들은 그날 선발이 아니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ㅠ.ㅠ



시간이 지나니 점점 들어차는 전주성!!!

4만1800여명이 입장했다고 한다.

얼마전 전주성에서 열렸던 가나와의 평가전보다 더 많이 온!!!

국가대표 경기보다 클럽팀 경기에 이렇게 많은 관중이!! ㅠ.ㅠ

지방구단도 흥행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본 11월 5일 이었음.



종신계약을 해야하는 봉동 청년회장 이동국 선수가 몸을 풀고 있다.



알사드 선수들이 기합을 받고 있다.(응?;)



알사드의 유일한 매너남. 이정수 선수.



전북의 보물 흑형 루잇!!!!



어느새 만원 가까이 찬 전주성.

양팀 모두 나와서 몸 푸는 중.



선발명단에 오른 선수들.


외쳐 동국!! EE!!!



아챔기가 입장!!


오프닝에 맞춰서 전북은 카드섹션을!!


검녹검녹검녹!! 외쳐 전북!! EE!!



전북침범 강력대응!!

이날 정말 강력하게 대응했다.... ㅠ.ㅠ



오늘 시상식을 도와주실 분들과 선수들.

3번째 처자분 너무 이쁜......



에닝요과 뭔가 대화를 나누는 정성훈. 대화는 영어로 하려나~? ㅋ







이정수 선수 여자쪽만 바라본다+_+



FAIRPLAY 기도 들어왔건만... 이날 알사드의 플레이에서 FAIR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다시한번 세번째 아가씨...+_+
첫번째 아가씨도 상당히 아름다우신 듯...








킥오프!!





침대 시전



경기 중반에 들것 나르는 학생들이 알사드 선수를 들고 나와서 들것을 그냥 휙~ 나버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
그 학생들은 하이파이브를 하고.. 알사드 주치의는 성질을 냈다는 후문이..


중간 빈자리가 있었지만..

계단에 앉거나 서서 경기를 보시는 분도 많았던 이날.

그만큼 구름관중이였단 말!!



김동찬 선수가 교체 준비!



이동국 선수와 이승현 선수도 교체 준비!



연장전 돌입때였는지..

승부차기를 준비하던 때였는지..




연장 후반까지 팽팽하게 2:2 동점..

그리고 승부차기 돌입..



꺼져 ㅗ



경기 사진은 여기까지... ㅠ.ㅠ



경기 끝..
수고하셨습니다. 전북!!!


알사드 깃발을 들고 전북 팬을 우롱하는 "스테보에게 맞고 코뼈나간 알사드의 8번 선수" 와 그를 제지하러 온 코치.

그리고 또 한명의 선수도 마찬가지로 우롱하던.. 거지.



김민식, 심우연.

자책골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심우연 선수... ㅠ.ㅠ



이정수 선수.


얼굴은 웃고 있지만..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서인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지는 못하고 있어 보인다.

기뻐해도 되는데..!! 알사드는 밉지만 이정수 선수는 밉지 않으니..



알사드 감독과 선수들이 우리 전북 선수들과 악수를..



시상식에 참여한 아까 그 아름다우신 세번째 여성분..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받는 알사드.



그리고 황금열쇠라나 뭐라나.......


좋기도 하겠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페어플레이상 : 전북 현대 모터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 전북 현대 모터스 이동국(9골)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MVP : 전북 현대 모터스 이동국.



준우승 메달을 수여..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이정수 선수.



아.. 전북이 저기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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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비록 졌지만.. 안타깝게 우승은 놓쳤지만..
평소의 리그 때보다 더욱 가슴 뛰는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2011년 전북은 남은 경기가 2경기!!
홈경기는 1경기.
챔피언 결정전 홈경기도 이날 경기처럼 4만 관중이 들어차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북의 골장면..




에닝요의 프리킥 골! (HD로 재생 가능)



이승현의 헤딩 골!!  (HD로 재생 가능)
이승현의 골장면에선 정말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는데.... ㅠ.ㅠ

다음 팟 버젼 골영상.





힘을 내라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