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와 에노시마
2번째 사진..

뭐.. 당연히.. 볼만한건 별로 없음.. ㅋ


신사로 올라가던 길에 있던..
길냥이..?
고양이가 참 많았음..
히로시가 고양이를 참 좋아해서... 저녀석 사진도 찍어달라고..;



그리고 신사 도착..
뭐 사실... 나에겐 아무 의미 없는 곳이어서...;;
그냥 그러려니....



신사를 거쳐서 동굴이 있다는 곳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에 뭔놈의 새들이 저리 많던지!!!!



동굴에서 나눠주던 등불.


양초임 ㅋ
동굴에는... 뭔가 석상 같은게 있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_-
뭐 그다지 대단해 보이는건 없었음..
다만 그 석상들이 오래된 거라고 들었음...



다시 돌아오면서...
이쪽에 낚시꾼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이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들...;



그리고..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던..
카마쿠라 고교(만화에선 북산고등학교 ㅋ)에 가기 위해
에노덴을 타러 역에 들어왔다.
매우 오래된 열차인지라 열차도 작고, 역도 작고... 레일도 복선화되있지가 않았다.



열차가 안정장치 없이 도로위를 돌아다니는데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유럽에서도 트램 이란 녀석이 도로위를 달리지 않았나;;;
비슷한건가 보다.. 하고 넘어갔음...


반대방향에서 오던 열차.
레일이 하나밖에 없다보니 서로 마주오는 열차가 있을 경우
중간에 레일이 살짝 나뉘어진 구간에서 맞은편의 열차가 지나가길 기다려 줬다.

국내에선 열차탈 때 전라선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ㅋ
뭐 지금 복선화 진행중이니.. 조만간 국내에선 못보게 될 장면 중 하나...



내가 타려던 열차가 드디어 역으로 들어오고 있음!!!



어디서 내렸는지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중간에 내려서... 주변을 구경 좀 했다...



저 멀리 보이는 에노시마...
아마도 이 해변가에서 서태웅이 국가대표 발탁되서 뜀박질을 하고..
강백호가 재활중에 소현이의 편지를 읽었드랬지...!?



이렇게 찍으면 뭔가 있어보일까봐... ㅋ



보라색 애노덴.
옆으로 살짝 보이는 학생은.. 아마도 카마쿠라 고교의 학생인듯.. ㅋ
우와아아앙!! 일본 여고생+_+!!!



그리고.. 여기가 바로 북산 고등학교!!!!
로 만화에 나왔던 "카마쿠라 고교" ㅋ

들어가보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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